#이목사큐티 #5월22일 #토요일 #출애굽기 20:18-26
여호와의 임재 앞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목소리 조차 듣는 것을 두려워한다. 모세는 하나님의 임재 이유를 설명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간다. 여호와는 이스라엘이 신상을 만들지 말것과 토단을 쌓아 화목제를 드리라고 명령하신다. 여호와의 이름을 기념하는 모든 곳에서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출애굽기 20:24 "...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는 장소가 예배의 장소고, 예배의 장소에 나의 복을 주겠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여호와 하나님은 다시한번 신상을 만들지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여호와를 기억하여 화목제를 드릴 때, 즉 예배하는 모든 곳에서 여호와의 복을 허락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신상을 만들면 여호와를 기억하지 못한다. 오늘날의 신상은 재물이라고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이미 마6:21절에서는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말씀을 하셨다.
나에게 재물이 우상이 될 때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재정의 문제로 인하여서 예배를 드릴 때에도, 말씀을 준비하거나, 성경공부를 할 때에도, 여러가지 걱정과 근심이 있었던 때가 있었다.
당장 카드값을 갚아야 하는데, 방법들을 찾아보면서 시간을 허비했던 적도 정말 많이 있었다.
누군가에게 말을 못하는 일이었기에 주님께 나아갈만한데, 주님께도 이 부분을 맡기지 못할 때가 있었다.
지금은 어떠한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여전히 내 앞에서는 여러가지 재물과 관련된 문제들이 즐비하다.
교회를 빌리는 것도, 예배를 드리면서 필요한 여러가지들도 모두 재정과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런 상황에서 주님은 내게 말씀을 하신다.
너는 "너를 위하여 재물에 대한 걱정을 하는 거니? 아니면 나를 예배하기 위하여 재물에 대한 걱정을 하는것이니?"
솔직하게 주님 앞에 이 질문을 들으면서, 주님께 대답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보게 하셨다.
그래도 주님을 예배하려면,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한데요... 라는 변명은 결국은 "내가 뭔가를 좀 해보기 위한 것이었음"을 보게 하신것이다.
그래서 말씀해 주셨다.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지금과 같이 집에서 주일 아침에 분주하게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장비를 설치하면서, 예배를 드린다고 하여도, 그곳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면, 그것으로 주님의 이름이 기념되는 것이라고 말이다.
8월부터 예배장소를 찾아서 예배드리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하지만 꼭 그렇게 찾지 못하더라도, 주님의 이름을 예배하는 일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다.
주님이 나를 어스틴에 보내주신 이유는, 주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해 주셨기 때문이다.
주님 주님의 제단을 쌓을 때, 다듬은 돌로 쌓지 않겠습니다. 내 생각으로 다듬고 반듯하게 만든것과 주님의 생각은 다른것이 아니라, 부정하다고 말씀하심을 듣습니다.
주님이 허락해 주시는 그곳에서, 층계로 제단에 오르지 않고, 온전히 있는 모습 그대로를 가지고 감사하며 예배하겠습니다.
있는 곳에서, 허락하신 곳에서 온전히 예배만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