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사큐티 #5월03일 #월요일 #출애굽기 12:29-36
드디어 시작된 여호와의 마지막 재앙. 온 애굽 사람들의 집에는 어느곳 하나 예외 없이, 장자의 죽음으로 인해 큰 통곡소리가 나고, 바로는 자신의 마지막 뜻을 굽히는 모습을 보인다. 애굽사람들 또한 여호와의 능력에 두려워하며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주어 보낸다.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출애굽기 12:30 "그 밤에 ... 애굽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고, 변하지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본다. 그분의 말씀에는 예외란 있을 수 없다.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애굽의 모든 가정들은 첫 장자와 가축들이 죽임을 당할 수 밖에 없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는 자신이 부려도 되는 노예가 아니라, 자신이 함께 할 수 없는 존재임을 알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 주어서라도 내보내기를 원하는 두려움의 존재가 되어버렸다.
사람을 대하는 눈은 이렇듯 여호와가 함께 하면 한 순간에 변하게 될 수 있음을 본다.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전혀 이루어 질 것 같지 않았던 일들이 내 앞에 펼쳐지게 된다. 내가 상상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구원을 받아 자유함을 얻었고, 또한 그들이 원하는것은 무엇이었든,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생명의 삶의 본문 제목이 "고난에 대한 정당한 보상, 구원의 날에 갚아 주시다" 이다.
제목이 마음에 든다.
이 땅에서의 삶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의 관점으로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고난의 삶일 수도 있다. 세상에서는 높아지고, 나를 드러내야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섬기는 자가 되려하지 말고, 섬겨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이 보는 고난의 삶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구원의 날'에 갚아주실 주님을 보게 된다.
눈물과 아픔과 근심과 걱정의 연속이었던 삶에, 마지막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셔서, 완전한 천국의 입성이 있는 그날부터는 오직 기쁨과 감사만이 있을 것임을 안다.
그런데 그 천국의 삶이 이 땅에서는 실현이 되지 않을까?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실 때, 허락되는 참 평안이 내게 있으니, 감사와 기쁨으로 매일을 살아갈 수 있음을 알고 있다.
다시말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없을 때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부터 나는 이미 고난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데 신기하게 이것이 나뉘어지는 것은 '한끗'차이임을 본다.
애굽인들에게는 심판이 임하는 날이, 이스라엘에게는 구원의 날이 되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니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는 자와 영접함으로 택함을 받은 자녀는, 이 '한끗'차이로 재앙과 보상이 갈리게 되는것이다.
같은 시대를 살아도 다른 세상을 살아가게 되는 것임을 깨닫는다.
마지막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날 '곡소리'내는 것이 아닌, '기쁨과 감사의 찬송'이 나오는 내가 되길 원한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해야 할 사명이 더욱 더 무게감있게 다가온다. 마지막 날 '곡소리'를 낼 사람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 그렇기에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은 '복음'의 메세지 전하는 것이다.
1분 복음 메시지, 5분 복음 메시지를 항상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