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사큐티 #4월25일 #주일 #출애굽기 9:13-26
우박재앙을 예고하시는 하나님을 본다. 하지만 말씀을 들은 자들 중에는 여호와의 말씀을 무시하는자들도 있고, 두려워하는 자들도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취되어 우박이 비처럼 쏟아졌다.
출 9:20-21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몇일전 우박이 떨어진 날을 기억한다. 자동차의 곳곳이 우박으로 인해 상처가 난것을 보았다. 잠깐 이지만 우박이 쏟아지는 것을 보면서 더 많은 시간 우박이 쏟아지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날 이후로 우리 옆집은 비가 오는 날이면 자동차를 차고 안에 집어 넣는 것을 보게 되었다. 우박의 무서움(?)을 느껴서 그렇지 않을까?
오늘 하나님의 재앙을 체험해본 자들중에 두가지의 반응이 나타난다.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와 여호와의 말씀을 무시하는자들.
분명 여호와의 능력을 체험하였지만, 그들은 다른 반응이다. 왜 그랬을까? 왜 여호와를 무시했을까?
설마(?)라는 생각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그 '설마'라는 생각이 지금껏 보지 못한 우박으로 하늘에서 쏟아졌다.
마지막 때, 심판의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매일 매일을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고, 설마(?)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내 안에 얼마나 예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두려워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예수님의 재림을 기억하며,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하루를 지내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