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록 어스틴 분은 아니지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감사하다. 페이스북과 기타 온라인 활동을 다시 시작하니, 다른 분들과 소통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2. 사랑이 공연 발렌티어로 섬길 수 있게 해 주심 감사하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나름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3. 사랑이 공연 아무 사고 없이 잘 마치게 해 주심 감사하다. 본인도 어스틴에와서 새로운 경험과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워하게 하심 감사하다.
4. 영어에 대한 부담을 계속 주심에 감사하다. 발렌티어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영어는 쓰지 않으면 늘지 않는구나!’였다. 다른 발렌티어 학부모들과 함께 소통을 하는 과정가운데 '내가 더 노력을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그래왔지만, 생각으로 그치면 아무것도 되지 않기에, 내일부터 구체적으로 영어 공부를 실천해보려한다.
5. 몸이 많이 회복되었다. 하지만 항생제 부작용 때문인지, 아니면 알러지 시즌이라 그런지 몸이 많이 간지러운데, 몸이 간지러울때마다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만 의지해야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중환자실에서 처음 눈을 떴을 때, 들었던 생각과 느낌에 비하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니 더 감사하다. 주님을 잊지 않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