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분이신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하다. 주일 예배를 라이브로 드리는 훈련을 하였다. 온 가족이 각자 맡은 역할을 담당하였다. 다들 처음에는 어떻게 해(?)라고 두려워했지만,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은 퀄리티가 나왔다. 물론 더 노력이 필요하고, 수정 및 보완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각자의 역할을 감당하고나서 모두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주님께서 감당케 하셨음을 깨달았고, 이렇게 다시 시작하게 하신 분이 주님이심을 알았기 때문이다.
2. 예배 후에 잠깐의 평가회를 아내와 가지게 하시니 감사했다. 무엇이든 준비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평가하는 시간이 준비하는 시간만큼 중요함을 느꼈다.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조금씩 개선이 되어질 수 있을 것 같다.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주님께서 만족하시는 최고의 예배가 되길 기도한다.
3. LA에 계신 목사님 한분께 전화를 받았다. 오늘도 주님은 목사님을 통해서 내게 도전을 허락해 주셨다. 그 목사님께서 하시는 목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를 느끼면서, 주님이 이 시기에 목사님을 통해 원하시는 것을 전달해 주심을 깨달았다. 적시적때에 주님의 마음을 느끼게 해 주시니 감사하다.
4. 열리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질 떄 포기하지 않게 하시니 감사하다. 아무런 반응도 없고, 그렇다고 내가 뭔가를 할 수 없는 일이 있었는데, 완전히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조그만 길을 보여주셨다. 물론 결과는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열리지 않던 문이 열릴 줄 믿는다. 나는 이를 위해 기도할 뿐이다.
5. 오늘은 탄수화물을 좀 섭취했다. 먹는 즐거움이 있다. 하지만 또 먹은만큼 열심을 내어 운동을 해야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도 먹고, 운동해서 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