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1일2024 #월요일 #열왕기하6장1_14절
선지자들이 엘리사에게 지금 거주하는 곳이 좁아 요단으로가서 처소를 세우자고 하니 허락하고 함께 간다. 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 빌려온 쇠도끼를 물에 빠뜨리게 되는데, 엘리사는 나뭇가지를 물에 던져 쇠도끼를 떠오르게 한다. 이 때즈음에 아람왕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일으키는데,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아람왕의 전략을 다 알려주어 모든 전략이 실패한다. 아람 왕은 자신의 사람들 중 첩자가 있을 줄 알고 추궁하는 중, 한 신하게 엘리사의 이야기를 해 주고, 도단에 있는 엘리사로 말과 병거와 군사를 보낸다.
열왕기하 6:5 "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에 쇠도끼가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 이르되 아아, 내 주여 이는 빌려 온 것이니이다 하니"
"일상을 살아가면서 힘들 때에도 나를 찾으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삶을 살아가면서 힘들때가 있다. 그럴 때면 우리는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께서 주신 지혜를 사용하여 결정하고 움직여야 할 때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기 시작하면 거처도 새롭게 옮기기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엘리사와 함께 하는 자들이 거처를 옮기고, 새로운 거처를 준비하기 위해 엘리사와 함께 하는 자들이 나무를 벨 때에 빌려온 쇠도끼가 물에 빠지게 되었다.
쇠도끼는 당시 재정이 부족하였던 이들에게는 아무 값비싼 것이었다. 그렇기에 물에 빠뜨린 자는 너무 깊은 절망에 빠진 소리를 하게 되고, 주를 찾게 된다. 엘리사를 찾음과 동시에 하나님을 찾았을 것이다.
필요에 의해서 결정을 하고 움직였지만,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에 부딪힐 때도 생긴다.
그럴 때면 우리는 결국 주님을 찾게 된다. 그 때 주님은 우리의 상황을 너무 잘 알고 계시기에, 당신의 방법으로 우리에게 도움을 주신다. 오늘 엘리사를 통해 기적을 일으켜내시면서 쇠도끼를 떠오르게 하셨던 것 처럼 말이다. 절망적이고, 절박한 상황을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기도하는 것이 있다.
우리 스스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런데 말씀을 묵상할 수록 주님은 기대하게 하신다.
단 한번의 말씀이 아니라, 계속되는 묵상속에서 주님이 행하실 일을 말씀하시는 듯 하다.
마치 오늘 엘리사에게 아람의 군대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한 전략을 미리 다 알려주는 것 처럼, 말씀을 통해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일어날 모든 일들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닐까?
오늘은 이런 일들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내가 준비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사람을 세우는 일이다. 하지만 내 뜻대로 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이루어지길 원한다.
모든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 주님이시기에, 그분의 계획하심속에 이런 일들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길 기도하며 준비해 본다.
사랑의 주님. 주님께서는 말씀을 통해서 당신의 계획하심을 들려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제가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주님께서는 일을 이루시겠다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하시고, 기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계획하심에 따라 저도 준비해야 할 것이 있음을 알기에 오늘도 그 준비를 하려고 하니,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만 이루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