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17일 #금요일 #사사기20:17-28
베냐민 자손 외에 이스라엘 사람으로 40만명의 전사가 있었고, 이스라엘이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여쭤어서 베냐민 자손과 누가 싸워야 할지 물으니 유다가 먼저 가라고 말씀하셨다. 기브아에서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전투가 있었고, 이스라엘 사람 이만 이천 명이 땅에 엎드려졌음. 패배한 이스라엘은 다시 여호와께 묻고 싸움에 임하지만, 또 다시 패배함. 이 후,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금식하며 예배를 드리면서, 다시 싸워야 할지에 대해서 묻자, 내일은 베냐민을 넘겨주겠다고 하신다.
사사기 20:18 "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잘못된 기도라면 우리는 기도를 멈추어야한다.
오늘 이스라엘은 여호와 앞에 기도하는 자들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
누가 이 기도의 마지막에 영광을 받을 것인가?를 보면, 여호와 하나님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기도였던 것을 발견하게 된다.
나의 기도를 돌아본다. 하루에도 많은 기도를 한다고 하지만,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
아내와 자녀들을 위한 기도 속에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하는 뜻이 있는가를 다시한번 돌아본다.
하나님의 교회를 위한 기도를 하는 중에도 나는 나의 영광을 우선시하지 않았는지를 돌아본다.
코로나로 인해 아파하면서도, 이 아픔이 지나가기만을 위한 기도, 왜 나는 여기서 이런 고생을 하고 있는건지에 대한 후회스럽고, 원망스러운 기도만 할 뿐, 그 가운데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는 하지 못하였던 나를 돌아본다.
예수님께서는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하셨다. 자신의 안위가 아니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통해 당신이 영광받기를 원하신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 묵상을 통해 나의 기도의 변화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예수님의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되어야 한다.
먼저는 기도하고, 기도를 살펴보고, 바른 기도로 나아갈 때, 여호와 하나님은 내 기도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수 있다.
사랑의 주님. 저의 기도가 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가 되게 하여 주세요. 주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가 되게 하소서. 가족을 위해, 성도를 위해 기도하더라도, 주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 있는 기도가 되게 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