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19일 #금요일 #창세기10:1-32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가 나온다. 야벳의 아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고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다. 함의 아들 중에는 니므롯이 잇었는데 그는 첫 용사였고,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이 되었고,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가 포함되어 있고, 블레셋도 나왔다. 셈의 자손 중 벨렉때 세상이 나뉘었고, 그들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에 거주하였다.
창세기 10:32 "이들은 그 백성들의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그 땅의 백성들이 나뉘었더라"
"새롭게 시작된 인류가 번성하는 것이 나의 뜻이었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번성의 복을 허락해 주셨다. 그래서 노아의 아들들은 같은 언어를 썼지만, 다음 장에 나오는 바벨 사건 이후로 모두들 흩어질 수 밖에 없게 된다.
야벳의 후손들은 아라랏산의 북서쪽, 지금의 터키와 유럽지역에 자리를 잡았고,
함의 후손들은 아라랏산의 남서쪽,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지중해 동쪽 지역을 차지했다. 구스에게서는 니므롯이 나타나 바벨, 앗수르, 니느웨 등 큰 성읍을 이루게 되었다.
셈은 후손들은 아라랏산의 동쪽, 메소포타미아 평야 지역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서 농사와 목축이 발달했을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 땅에 인류가 번성하시기를 원하셨다. 이것은 그들에게 허락된 축복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이름 중에는 벌써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듯한 이름도 있다. "니므롯"은 첫 용사였지만, 그의 이름은 "우리가 반역할 것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루고, 세워나가야 할 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죄를 짓는 길로 가는 자들이 있음을 본다.
번성의 복을 주신 주님은 오늘 내게 올바른 번성이 이루어져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바른 복음으로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어 자손들이 복음 안에 거하게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게 되면 축복이 저주로 변할 수도 있게 된다.
이는 비단 나의 가족 뿐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님을 느낀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인 영적 가족도 계속해서 부흥해야 하는 것을 깨닫는다.
바른 복음으로 부흥의 복을 교회들이 누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 자녀들은과 교회 성도님들의 특징은 디아스포라의 특징을 가지고 있음도 깨닫는다. 한곳에서만 머물러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학교를 가면서 집을 떠나게 되고, 직장으로 인해서 지역을 옮기고, 나라를 옮길 수 있다. 그렇기에 믿음의 계보가 점점 확장되어지고, 부흥되어질 수 있도록 주님은 이 세상을 인도하고 계시고, 복음이 전파되게 하신다.
번성의 복이 교회로 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나로 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렇기에 우리 아이들이 교회와 가정을 떠나 다른 곳에 정착하기 전에, 말씀으로 무장을 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복음으로 바르게 세워져야 한다.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주의 종을 위해 기도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노아의 계보를 따른 번성을 보여주심으로, 이 시대에 영적인 믿음의 계보가 교회를 통해 이어나가야 함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음을 가지고 우리 자녀들이 흩어져, 세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자들이 되도록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귀한 주의 종을 보내주시고, 그들은 인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