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19일2025 #수요일 #민수기2장1_34절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각 지파의 진영을 알려주신다. 동방에는 유다, 잇사갈, 스불론 지파가 남쪽에는 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가, 서쪽에는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지파가, 북쪽에는 단, 아셀, 납달리 지파를 배치시키셨다.
민수기 2: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으 ㅣ군기와 자기의 조상으 ㅣ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너의 삶의 중심은 무엇이니?" 주님이 물으신다.
회막은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막 중심으로 삶의 초점을 맞추게 하신 것이다. 각 지파가 머물러야 할 곳도 알려주셨고, 그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진영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움직였던 백성들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삶의 중심을 돌아보게 하신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주님의 임재를 갈망한다고 입술로는 고백하면서도 정작 내 삶을 통해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내가 원하는 진영에 배치되지 않았을 때, 나는 그 진영을 이탈하여 내가 원하는대로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지를 돌아보라 하신다.
오늘날 회막은 무엇일까? 물론 우리의 몸이 주님의 성전이라 하신다. 하지만, 오늘 회막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이 움직이도록 인도하신 것을 볼 때, 오늘 회막은 나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 말씀이 내 삶의 중심이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 가정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어스틴 안디옥 교회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내 삶은 당연한 것이요, 우리 가정에도 말씀을 중심으로 결정하고,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스틴 안디옥 교회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말씀을 중심으로 각자에게 맡겨주신 진영에서 머물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우리 가정에서 3월 말까지 결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 할지 매일 매일 수없이 많은 생각들과 인간적인 마음이 먼저 올라오지만, 끝까지 말씀을 중심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마음을 주신다. 주님께서는 각 지파의 리더들을 뽑을 때에도, 레위인들에게도, 그리고 오늘 회막을 중심으로 지파별로 배치를 할 때에도 말씀 해 주셨음을 알기에, 그렇게 주님의 음성을 기다리기로 결단한다.
회막중심의 이스라엘과 같이 말씀 중심의 나의 삶을 살아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 저와 저희 가정과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이스라엘이 회막중심으로 인도함을 받은 것 처럼, 말씀 중심으로 인도함을 받아 순종하게 하소서. 말씀 중심이 되기 위해서 말씀을 읽고, 묵상해야 하는데, 이 시간을 통하여 성령의 바른 깨달음이 모든 이들에게 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