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29일2023 #토요일 #사무엘하12장1_15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어 부자와 가난한자를 비유로 말씀을 하시니, 다윗이 부자의 잘못을 노할 때, 나단은 당신이 그 부자와 같은 사람이라고 말을 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윗에게 맡겼는데,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질책하시면서 다윗의 집에서 칼이 떠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시고, 다윗은 저주와 같은 말을 듣게 된다. 이에 다윗은 자신이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다고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의 죄를 사하셨으니 다윗은 죽지 아니하겠지만, 그가 낳은 아이는 죽을 것이라고 한다.
사물엘하12:14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
"회개하면 용서를 받는다. 하지만 네 죄에 대하여 댓가는 어떤 방법으로든 치뤄야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다윗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선포된 말씀을 들었다. 자신의 잘못을 적나라하게 지적하시는 말씀이었다.
여호와 보시기에 택함받은 백성의 악은 더더욱 행하면 안되는 것임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악을 미워하시는 지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그는 죄로 인해 그의 집안에 칼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고, 자신의 아내들이 대낮에 성폭행을 당하게 될 것과 이 모든 일을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알게 되는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처음 비유를 말할 때에는 깨닫지 못하였으나, 그가 말씀을 듣고 스스로의 잘못을 깨달은 즉시, 다윗은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였다.
잘못을 깨닫는 즉시 내 안에서 나와야 할 반응이 회개임을 보여준다.
회개하지 않으면 그의 삶은 죄로 인해 죽임을 당하고,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다윗은 회개하였다. 그래서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 단지 육신의 죽음만을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 둘째 사망에 들어가지 않게 된다는 말씀으로 받는다.
하지만 회개함으로 용서를 받을 수 있지만, 죄에 대한 댓가는 반드시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내가 지은 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죄로 인해 집안에 저주가 임하게 되고, 낳은 아이가 죽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하나님의 사랑없음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원인이 내게로부터 나왔음을 깨닫는다면 감히 공의의 하나님 앞에 사랑을 운운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된다.
나를 돌아본다. 죄를 짓고서는 뻔뻔하게 하나님께 모든 것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아무런 죄의 댓가를 치루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은 없었는가?
삭개오를 생각해 본다. 예수를 만나고 삭개오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그의 반응은 자신이 다른 이들에게 잘못한 일에 대해서 배로 갚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돈이 전부였던 삭개오는 자신의 죄에 댓가를 치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게 되는 것을 본다.
죄는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다. 이 죄의 댓가는 생명이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죄의 값을 치뤄 주시기 위해 피로 값을 치뤄주셨던 것이다. 그렇게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님 때문에 나는 오늘 심판에 이르지 않게 된 것이다.
혹여라도 내가 지은 죄에 대하여 책임지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면, 그 죄에 대한 책임을 져야함을 깨닫는다. 회개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생각나는 즉시 회개하기로 결단한다.
말씀을 듣고, 찔림을 받고, 회개함으로 이전과 같은 죄를 다시는 저지르지 않기를 결단한다.
그리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 죽으신 예수님으로 용서받았음을 기억하고, 이제 이 용서의 예수님을 전하는 하루가 되길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는 자가 되지 말게 하소서. 죄가 생각나면 즉시로 회개하게 하시고, 책임을 져야 한 부분을 삭개오와 같이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