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19일2024 #주일 #열왕기하25장18절_30절
시위대장이 잡아간 유다 백성들을 리블라에 있던 바벨론 왕이 모두 죽인다. 그달리야는 남은 백성에게 바벨론 왕을 섬기라고 하지만, 왕족이었던 이스마엘이 부하 열명과 함께 그달리야를 죽이고 애굽으로 간다. 여호야긴은 잡혀간지 37년만에 여호야긴이 감옥에서 풀려나고 바벨론 왕 앞에서 죄수의 의복을 벗고 왕의 앞에서 지내게 된다.
열왕기하 25: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내가 너를 죄에서 구원하는 이임을 끝까지 믿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여호야긴이 잡혀간 지 37년이 지났을 때, 그에게는 아무런 소망도 없었을 때였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도 않았고, 여전히 죄인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석방이 되고, 왕 앞에서 음식을 먹고, 종신토록 끊이지 않는 공급을 왕으로부터 받게 된다.
유다는 이제 소망이 없어 보인다. 모든 것이 다 끝이 난것처럼 보인다. 그들의 힘으로는 이젠 회복불가능이다. 하지만, 주님은 그 때로부터 회복을 시작하신다.
나는 여전히 죄인이고, 나로부터는 소망이 없을 때, 그 때로부터 주님은 당신의 은혜로 나를 회복시키고, 소망을 주시는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나를 죄에서 자유하게 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이유가 없다. 그분의 전적인 자비요 은혜이고, 나는 그 은혜만 누릴 뿐이다.
이제 후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천국잔치에 참여하고, 만왕의 왕이신 삼위일체 하나님과 함께 그분 앞에서 지내게 될 것이다.
회복불가능에서 회복가능으로 시작되는 주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신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끝까지 믿음을 놓치 말아야 할 이유를 찾는다. 소망이 없는 자리에서 예수만 있다면 소망이 생긴다. 그래서 내가 보기에는 끝인것 같은 이들에게도 절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보고, 그로인해 소망을 꿈꿀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그래서 오늘도 예수를 보길 원한다. 그리고 그 예수 그리스도가 허락하실 은혜와 자비와 소망을 느끼길 원한다.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보길 원한다.
사랑의 주님. 회복불가능의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여 주소서. 내가 소망이 없다 생각하는 그곳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만 보게 하소서. 그 예수 그리스도께만 내 시선이 고정되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