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19일 #주일 #사사기21:1-15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 앞에서 울며 베냐민 지파가 없어지는 것을 슬퍼하면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베냐민 지파의 남은 자들에게 아내를 얻게 해야 함을 말하면서, 야베스 길르앗 주민이 총회에 없어서 그들을 쳐서 젊은 처녀 사백명을 얻었고, 그 400명을 베냐민 자손에게 보내었다. 하지만 아직 베냐민 지파에 여자가 부족하였다.
사사기 2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누구를 위한 맹세인가? 자신들끼리 정한 법을 마치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으로 착각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자신들의 뜻에 맞추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자들을 본다.
이로 인해 또 다른 희생양이 생기고, 야베스 길르앗을 또 쳐서, 억지로 베냐민 지파에게 처녀들을 보낸다.
사람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시작된 결말은 결국 또 다른 죄와, 하나님의 영광과 상관없는 비참한 결과만을 가지고 올 뿐이다.
나를 돌아본다. '여호와를 위하여' 라고 하면서, 나의 생각을 마치 여호와 하나님의 생각으로 오해하고 착각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가?
무엇을 하던지, 가장 중요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생각을 내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생각과 다른 여호와의 생각임을 깨닫게 될 때는 즉각적으로 나의 생각을 버릴 수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득이 될 것이 전혀 없을 때 (그것이 나에게는 득이 된다고 할지라도 말이다)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은 멈춰야만 한다.
내가 원하는 것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깨닫는 훈련이 필요하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가 내 안에 머무르는 훈련 말이다.
특히 정죄와 판단은 나의 영역이 아님을 인정하고, 나는 내가 해야 할 일과 생각들만 하면 되는 것이다.
사랑의 주님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시려고 할 때에도,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에, 그 자리를 피하고,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기도하셨던 모습. 많은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환영하고, 쫓아다녔지만, 그들의 생각과 다른 십자가에 달린 모습을 보았을 때는 모두가 다 예수를 떠났지만, 예수님은 그 때에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계셨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주님. 제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시니, 저도 예수님과 같이 오직 주님 앞에만 서 있게 하소서. 나를 위한 맹세와 정죄와 판단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생각이 먼저 앞서게 하소서.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다른 이들이 살아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영의 영향을 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