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12일 #금요일 #창세기6:11-22
온 땅에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였다. 이는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땅과 함께 그들을 멸할 것을 말씀하시고, 방주를 만들게 하신다. 하나님은 홍수를 내어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할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노아와 언약을 세운다.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들여 생명을 보존하게 하였고,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것, 그리고 먹을 양식을 저축하라 명령하셨다. 노아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에 순종하였다.
창세기 6: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내가 새로운 창조를 하지 않고, 노아를 택하고 생물들을 방주로 들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아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았던 모든 만물이 부패하고, 죄악으로 가득차버린 땅을 홍수를 내어 멸하시기로 결정하셨다.
그런데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게 하시고, 생물들을 보존하게도 하셨다.
왜 그러셨을까?
그냥 다 쓸어버리시고, 새롭게 창조하시면 되었을 것을... 그리고 자유의지를 빼앗아 버리면 되셨을 것을...
왜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노아를 택하시고, 생물을 택하여 노아에게로 나아가게 하셨을까? 방주를 통해 생명을 유지하게 하셨을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깨닫는다.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이다.
죄악 가운데에서도 주님이 택하심으로 인해 노아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생명이 있는 것들에게도 생명을 유지하게 하신것이다.
오늘날 이 땅도 분명히 죄악가운데 있다. 그래서 죄인인 우리들은 모두 저주와 심판을 받아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 가운데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택한자들에게 저주와 심판이 아니라 천국에서 거할 수 있는 영생을 허락해 주셨다.
오직 주님께 택함 받은 자들이 누릴 수 있는 은혜이다.
노아를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믿게 해 주신 은혜는, 구원의 방주에 올라타게 하신 은혜와 같은 것임을 깨닫는다.
나의 의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택하심으로 허락하신 구원의 은혜이다.
택함받은 자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도 보여주신다.
노아는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다 준행하였다.
결국 택함받은 자의 모습은 하나님의 말씀에 준행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결정이 된다.
부패한 자의 행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지 않았던 것이었고, 노아는 순종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지를 돌아본다. 나의 택함받은 증거를 확인한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나를 택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단한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결단한 것들이 있었다. 오늘 하루 다시 이번 한주의 결단할 것들을 점검하고 돌아보며 나의 행위가 어떠한지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죄악 중에 거하는 저를 택하시고, 구원의 방주에 올라타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 방주를 만들고, 생명을 유지하는데 힘쓰기 위해 내가 먼저 말씀에 결단을 실천하여 행위로도 죄를 짓지 말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