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4일2024 #수요일 #느헤미야3장1_14절
느헤미야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간증을 통해 나누었을 때, 온 백성들이 마음을 함께 하여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양문 건출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드고아 사람들의 귀족들은 그들의 주인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아니하였다.
느헤미야 3:5 "그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들의 주인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아니하였으며"
"모든 사람이 함께 할 것이라 생각하지 말아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었을 때, 하나님의 뜻에 동참하는 이들로 놀라운 일들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여기에 동참하는 것은 아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부분을 계속 묵상하게 하신다. 왜 그럴까? 를 생각하지 말고,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 일을 마음을 함께 하는 이들을 통해 이루어가심을 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교회에서 사역을 준비하고 시작할 때, 모든 이들이 동참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럴 때 마음에 실망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 하신다. 사실 교회가 크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다 힘을 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것이 내 마음과 같지 않다. 감사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들어도, 동참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위로가 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직접 하시는 것을 말씀 해 주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음을 함께 하는 자들을 반드시 허락하시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일을 이루어 가신다.
그렇기에 실망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사람들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대해야 한다.
오늘도 주님은 함께 하는 이들을 통해서 나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시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시는 것을 보게 해 주실 것이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예배해 놓으실 것이라고 믿는다.
주님의 마음을 나누는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그 마음에 함께 기도하고, 동참할 때, 주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이루어가시기 위해 나를 사용하실 줄 믿는다.
그래서 오늘 어떤 일들을 준비할 때, 실망스러운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주님이 함께 할 이들을 통해 이루실 것을 기대만 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위로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모든 이들이 다 내 마음 같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마음에 함께 하는 자들을 통해 당신의 일을 이루어가는 것을 보게 하시고, 이로 인해 기뻐하며 감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