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18일 #토요일 #욥기 36:16-33
엘리후는 악인이 받을 벌이 욥에게 가득하다고 하며, 욥의 부르짖음이나 능력이 스스로를 유익하게 할 수 없다고 한다. 밤을 사모하지 말고, 악으로 치우치지 말라한다. 하나님의 권능이 크시기에 그분이 하신 일을 기억하고 높이라고 한다. 엘리후는 안개, 구름, 우렛소리, 번개불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인간이 헤아릴 수 없이 높은 분임을 말한다.
욥기 36:24 "그대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높이라 잊지 말지니라 인생이 그의 일을 찬송하였느니라"
"엘리후와 같이 나에 대해서도 잘 아는 자는 드물것이다. 하지만 나에 대해 아는 것을 다른 이들에게 바르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정죄'를 선택하는 것은 잘못된 것임을 기억하거라. 목회자들이 엘리후와 같은 방법으로 잘못 나를 전달하는 것을 보았다"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욥의 상황 또한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장담한다는 것이다.
나도 때로는 어떠한 일의 결과를 놓고, 하나님께 정죄 받았다는 것을 전제로 말하는 경우가 있었는지를 기억해 본다.
'내가 그럴줄 알았어. 그게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라니까...' 나도 분명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결과를 보더라도 섣부른 판단은 하나님의 마음을 왜곡시킬 수 있음을 기억하자.
그리고 절대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너 그러다가 잘못된다고 했지. 그건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야'라는 말을 하지 말자.
내가 해야 할 일은, 고통중에 있는 자들에게 손 내밀어주고, 함께 기도해 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런 상황을 왜 허락하셨는지, 이 상황을 통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달라는 기도인것이다.
그리고 내가 말하는 것은, 오직 사랑의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만을 증거하는 것이다.
사랑의 주님. 내 입술을 주장하셔서, 말씀을 넘어서는 말을 허락하지 마소서. 월권하지 않는 목회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