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23일 #목요일 #에스더9:17-28
유다인들이 아달월 14일 15일을 부림절로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한다. 후손들에게도 이 날을 폐하지 않게 하고 기념하게 하였다.
에스더 9:22 "이달 이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구원을 받은 날은 너만 기뻐할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기뻐할 수 있게 해야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구원을 받았다는 의미는 더이상 사단의 종노릇하지 않고,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참된 평안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땅에서의 삶이 앞날에 대한 소망이 없어서 슬프고 고단하고, 아픔이 아니라, 이 땅에서의 삶에서도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가졌기에,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을 믿음으로 더 이상 슬퍼하지않고, 순간 순간이 기쁨과 감사의 시간이 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을 기념해야 한다. 가족에게, 성도들에게 이 참된 구원의 의미를 나누고, 후손들에게 계속해서 이 구원을 이루신 주님을 기억하며, 그들의 구원을 기념하게 해야 한다.
그 과정 가운데 우리 가정에 구원을 어떻게 이루게 하셨는지,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고, 이런 간증을 통해 아이들도 자신들이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할 수 있고, 그날을 중요시 여길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비단 가정에서 뿐만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 성도님들이 자신의 구원의 역사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일을 어떻게 기념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어야 한다. 이 구원의 감격이 있어야 다른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주 새가족 훈련은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다. 내게 허락된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 구원에 이르게 하신 주님을 역사를 전함으로 모든 성도들도 스스로에게 허락된 주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의 주님. 주님이 허락하신 구원의 날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이로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음을 선포하게 하소서.
구원의 기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복음을 전하여
가족과 이웃들에게 그 기쁨에 동참하는
은혜의 시간을 허락하심을 믿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