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15일 #목요일 #창세기24:10-16
아브라함의 종은 주인의 말에 따라 이삭의 배필을 찾으러 가면서 하나님께 기도한다. 기도가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기도 했던 내용 그대로 행동을 한다. 종은 리브가가 나홀의 아들 브두엘의 딸이라는 것을 듣고서 하나님께 머리를 숙여 경배하고 여호와를 찬송한다.
창세기 24:12 "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믿음의 공동체 안에 있으면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는 습관이 생겨야 한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아브라함의 종은 아브라함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하였을 것이다. 아브라함이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자였기 때문이다. 이 말은 여호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도 보았을 것이고, 또 그 은혜로 믿음의 성장이 일어난 아브라함과 모든 공동체가 어떠했는지도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부탁이었지만, 자신이 행동하기전에 그는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기도한다. 이런 기도는 습관으로 훈련되지 않으면 하기 힘든 기도인듯 하다. 그는 기도의 습관이 있었다.
하나님은 "말이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나오게 하신다.
종을 아시는 하나님, 종이 무엇으로 왔는지도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종에게 기도 응답을 허락해 주신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를 이미 잘 알시고, 우리가 기도할 때, 이미 일 하고 계신 분이심을 본다.
주님이 일하심을 깨달았을 때, 종은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주님께서 행하신 일을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했던 것이다.
내 삶에 있어서, 그리고 우리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게 된다.
작은 일이라도, 큰 일이라도 항상 기도하는 습관을 기르되, 구체적인 기도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일이 성취되어지는 것을 깨닫는 순간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즉각적으로 올려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속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변화가 일어나야 하는 것은 구체적인 기도를 해야 하는 습관과 즉각적인 기도 응답에 대한 감사임을 깨닫는다.
기도를 통해 어제 집회에 은혜를 주셨다.
이제 돌아가서 이번주에는 은혜 주셨음에 감사하여 감사헌금을 주님께 올려드리면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주님께 드리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구체적인 기도를 할 수 있는 습관과 기도 응답의 감사함으로 반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