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12일2023 #주일 #잠언15장16_33절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겨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낫다. 채소를 먹으며 사랑하는 것이 소를 먹으며 미워하는 것보다 낫다.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노하기를 더디하면 시비를 그치게 한다.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긴다.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며 과부의 지계를 정하신다. 악한 꾀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선한 말은 정결하다. 의인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고 악인은 악을 쏟는다.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신다.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 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잠언 15:22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혼자 일을 처리하려하지 마라. 주님의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며 결정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일을 추진하지 말라 말씀하신다.
가정이나 교회나 어느 공동체든지 결정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어느 누구 한 사람의 말만 따르기 시작하면, 수동적이 될 뿐 아니라, 문제가 생길 여지가 많다.
특별히 교회 공동체가 그렇다. 어떤 사역을 할 때에도, 한 사람의 생각으로 시작하면, 끝을 장담하지 못하는 경우를 여러번 보았다.
그렇기에 위원회가 있다. 제직회가 있는 것이다. 여러사람들이 함께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데 힘을 모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가운데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은, 자신의 의견들을 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기도하고, 함께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의 의견을 듣는 장소가 되어서는 안된다.
같이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마음을 함께 듣고, 나누고, 결정해야 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세상의 회의가 아니라, 주님이 허락하시는 마음을 들을 수 있는 기도의 시간. 이 시간 이후, 우리는 함께 모여서 의논하고,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신다.
우리 가정이 지금껏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어떤일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우선은 기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후, 주님의 마음을 나누어 의논하고 결정할 때, 주님은 당신의 교회와 가정과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갈 것이다.
내년을 위해 결정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이를 위해서 함께 모여 기도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의논을 하는 순서로 일을 진행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교회가 교회다워 질 수 있도록, 서로 한 마음과 한 뜻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움직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