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16일2023 #화요일 #사무엘하18장24_33
압살롬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아히마아스가 왔고, 구스 사람이 뒤이어 왔다. 아히마아스는 압살롬의 소식을 듣고 싶어하는 다윗에게 정확히 대답하지 않았고, 구스 사람은 압살롬을 원수라고 칭하며 압살롬의 죽음의 소식을 전한다. 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자신이 대신 죽었었더면 이라고 하며 심히 괴로워한다.
사무엘하 18:33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너의 죄의 결과가 얼마나 클지 생각해보아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다윗은 압살롬의 소식을 듣는다. 압살롬의 소식을 들은 다윗은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왜 자신이 죽었어야 했다는 생각을 했을까?
자신의 죄로 인해 이런 비참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을 것 같다. 하나님 앞에 죄송하고, 아들에게도 미안하고, 죄의 결과가 얼마나 끔찍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지 않았을까?
내 안에 죄를 지은 것은 없는지 돌아본다.
회개하지 못한 죄가 있다면 빨리 회개할 수 있도록, 그 죄를 생각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본다.
죄를 죄로 여기지 않은 죄가 가장 큰 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두려운 마음으로 기도해본다. 내 안에 죄가 되는 모든 것들을 깨닫게 해 달라고 말이다. 성령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은 회개하며 돌이키고, 죄는 근처도 가지 않고, 생각으로도 짓지 않아 비참한 죄의 결과를 맛보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본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제가 생각하지 못하던 죄들이 있다면 기억나게 하소서. 끝까지 회개함으로 주님 앞에 나가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이 죄라고 하신 것은 근처에도 가지 말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