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22일2024 #월요일 #열왕기상8:41-53
솔로몬은 이방인들이라도 주의 성전을 향해 기도할 때, 기도를 이루어주사 이스라엘 처럼 주를 경외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리고 전쟁을 할 때에도, 주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향해 기도할 때, 응답해 달라고 기도한다. 범죄함으로 포로가 되었을 때에도 회개하며 다시 기도할 때, 그들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한다. 이렇게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신 자신들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한다.
열왕기상 8: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이방인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솔로몬의 기도를 계속해서 듣게 하신다. 솔로몬은 이방인들이라고 하더라도 주의 소문을 듣고 와서 기도하는 자들에게 부르짖는대로 이루게 하시고, 주의 이름을 알고 주를 경외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리스도인인 내가 단지 나와 관련있는 이들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넘어 이방인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그들에게 어떻게 해서든 예수 그리스도의 소문을 듣게 하여서, 그 소문으로 인해 그들이 교회에 와서 한번이라도 기도할 때, 주의 은혜를 허락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도 응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능력이 있음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솔로몬은 이방인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이방인들이 단지 하나님의 이름을 알고 경외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었다.
나는 어떻게 기도를 하고 있는가?
물론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그 목적이 잘못되면 안된다.
예수를 믿지 않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알고 믿고, 그분을 경외하는 삶으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수 있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데, 교회에 많이 오기를 기도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진정한 부흥은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이들이 늘어나야 하는 것인데, 내가 어떻게 기도하였는지를 돌아보게 해 주셨다.
주님께서는 내 기도를 점점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코칭을 해 주시는 것 같다.
오늘도 내 기도의 깊이와 넓이가 어떻게 얼마나 달라져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신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며 기도하는 오늘을 살아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입술에서 복음이 전해지게 하소서. 이방인들이 그 복음을 듣고,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로 그들을 얼마나 품어주는지 알게 하시고, 주를 경외하게 하소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그 복음을 전하여 인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는 주의 성전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