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2일 #수요일 #누가복음18:9-17
예수님은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이들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신다. 바리새인과 세리가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는 기도를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하늘도 쳐다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하며 자신이 죄인이라는 고백만 했다. 예수님은 자신을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말씀하신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나아올 때, 예수님은 금하지 않으시고,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누가복음 18: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네가 기도하는 모습은 어떠니?" 주님이 물어보신다.
바리새인은 세리와 함께 성전에 올라갔지만, 따로 서서 기도했다. 다른 이들을 멸시하는 자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바리새인은 기도하기 전 행동에서부터 그의 마음이 드러난다.
나의 기도의 모습은 어떠한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지금까지 기도하는 모습에 대한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누군가가 함께 기도하자고 할 때, 혹시라도 머뭇거렸던 적은 없었는가? 예수님은 어린아이들도 가까이 오게 하셨던 것을 기도와 연결해 보면, 아직 어린 아이와 같은 기도를 하는 성도들이 기도를 함께 하려고 할 때 나는 그들과 기꺼이 함께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오히려 내가 그들을 가까이 해서 품고 기도해야 한다.
가까이는 가족들과 먼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교만한 모습으로 기도하지 말게 하소서. 겸손한 마음으로 품고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