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14일2024 #목요일 #시편71편1_13절
시편기자는 주님께 피하는 자신에게 수치를 당하지 말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주가 구원할 것이라는 확신으로 주가 반석이시고 요새가 되신다 고백한다. 주님께서는 자신을 모태에 있을 때부터 택하셨음을 안다고 하며, 그로 주님을 항상 찬송한다 말한다. 늙을 때 자신을 버리지 마시고, 힘이 쇠약할 때에 자신을 떠나지 말아달라 간구한다. 원수들은 하나님이 자신을 버렸다고 이야기하지만, 오히려 자신을 모해하려 하는 자들에게 욕과 수욕이 덮어짐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 달라 기도한다.
시편 71:13 "내 영혼을 대적하는 자들이 수치와 멸망을 당하게 하시며 나를 모해하려 하는 자들에게는 욕과 수욕이 덮이게 하소서"
"너를 대적하는 자들이 네가 나의 자녀됨을 보게 해 줄 것이니, 끝까지 내게 머물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시편기자는 오늘도 자신의 대적자들로 인해 힘들어하지만, 그럼에도 주님께서 자신을 건지시기를 기도하고 있다. 자신이 늙고 연약해 졌을 때, 모든 이들은 하나님이 자신을 떠났다고 조롱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하심으로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심을 그들이 깨닫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스스로 드러내 달라고 기도한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대적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 주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 않을까?
그들은 나의 여러가지 상황을 보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나는 그런 상황속에서도 마치 노아와 같이 끝까지 구원의 방주를 만드는 일을 멈추지 않을 때, 결국 그들은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깨닫게 될 것이다.
바라기는 그들이 예수님이 오시기전에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보고, 자신들의 잘못된 생각을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길 기도한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 그들은 결국 내가 끝가지 소망을 놓지 않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은 이유를 바르게 깨닫게 될 것이고, 동시에 그들은 돌이킬 수 없기에, 진정한 욕과 수욕이 덮이게 됨을 겪을 것이다.
사랑의 주님.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같은 그 때, 세상은 하난님이 나를 떠났다고 말을 할 수 있겠지만, 그 때에도 주님을 붙잡고 살아가는 것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세상이 알게 하소서.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그 때가 주님이 일하시는 때인줄로 믿습니다.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주님의 방법을 주님의 때에 드러내어, 세상이 생각하는 상식을 뛰어넘는 주님의 은혜가 그들에게 보여짐으로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깨닫고, 주님께 회개하며 돌아오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