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19일 #수요일 #창세기37장12_24
요셉의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칠 때, 이스라엘이 형들을 살펴보고 돌아와 자신에게 어떻게 하는지를 보고하라고 시킨다. 형들을 찾아 세겜에서 도단으로 갔다. 형들이 요셉이 오는 것을 보며 꿈꾸는자가 온다고 하면서 그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르우벤은 요셉을 구하기 위해 죽이지는 말자고 제안을 한다. 형들은 요셉의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구덩이에 던졌다.
창세기 37: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내가 허락한 꿈은 내가 이루어 나아갈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죽이고자 할 만큼 그를 미워했다.
요셉이 얼마나 편애를 받았는지, 그리고 얄미운 행동을 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요셉에게 꿈을 꾸게 하셨다. 물론 이 꿈을 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요셉은 형들에게 자랑하듯 했고,
형들은 그 꿈을 듣고는 마음이 상해 미움과 증오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렇기에 형들은 그의 꿈을 짓밟으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계획할 지라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심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르우벤을 개입시켜서 요셉을 당장 죽지 않게 하신다.
이제 형들은 요셉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정말 보게 될 것이다. 내가 힘이 있다고 해서 나의 뜻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임을 본다.
하나님이 이루시겠다 말씀하신 것은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이 이루어 가신다.
주님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시겠다고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교회를 이루고, 그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는 완성이 되어갈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그 날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이 될 텐데, '세상 사람들은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자!' 라는 식으로 교회를 바라보고 있다. 마치 요셉의 형들처럼 말이다.
하지만 나는 안다. 반드시 그날이 올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요셉의 꿈 처럼, 모두가 요셉 앞에 머리를 숙일 날이 올 것인데, 사실 요셉의 인생을 보면 그렇게 될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 스스로도 말이다.
그러나 주님의 역사로 그날은 오게 되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이 내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꿈을 반드시 이루어 나가실 것을 다시한번 확신하고 기대한다.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어떻게 보일지는 몰라도,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바른 복음을 전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면, 주님의 계획하신 역사를 반드시 이루게 하실 줄 믿는다.
그날을 기대하면서 나는 오늘도 예배의 자리로 나아간다. 내가 예배의 자리에 머물러 있을 때, 주님의 꿈이 어떻게 될 것인지 세상이 볼 것이고, 내가 볼 것을 믿는다.
사랑의 주님. 주님이 허락하신 꿈은 반드시 주님이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세상이 주님의 이루심을 보게 하시고, 제가 그 역사의 현장에서 흔들리지 않고 기대하며 기다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할렐루야!. 주님의 앞서가심과 우리를 위해
도우시며 언약을 이루어 가시며 일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항상 찬양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