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13일2023 #금요일 #빌립보서2장1_11절
그리스도 안에서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품어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고 자기일과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고 한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한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에 그리고 땅 아래 잇는 자들도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고, 예수를 그리스도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고 선포한다.
빌립보서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 즉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의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하신다.
그 마음은 마음을 같이 하여 사랑을 가지고 한마음을 품는 것이다.
겸손하여 예수님처럼 자신을 낮추시는 것, 이것은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이고,
그 마음으로 자기 일도 돌보고, 다른 이들을 돌보아야 하는 것이다.
예수의 마음을 품고 그리스도인으로의 삶을 살아가면 "나" 때문이 아니라 "내 안에 역사하시는 그리스도"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나는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다른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였는가?
내 안에 사랑을 가지고 한 마음을 품는 것. 이것은 결국 인간성이 좋아서, 성격이 좋아서, 인품이 좋아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이 있을 때 가능한 것임을 깨닫는다.
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뜻을 합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는 불가능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하다.
그리고 그 예수님은 이 땅에 겸손의 왕으로 낮아지심으로 오셨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내 삶에 겸손과 낮아짐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 그것이 확인 되었을 때,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주인이 되시는지를 더 깊이 확인해야 한다.
왜 그럴까? 겸손과 낮아짐이 없다면 이미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주인이 되시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서라도 겸손과 낮아짐이 있더라도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주인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오늘 나는 나를 확인해 보아야 함을 깨닫는다.
혹여라도 누군가를 내 생각으로 가르치려고 하고, 판단하는 일이 있으면 나는 교만한 것이다. 오늘 하루 예수의 복음을 가르치는 것 외에, 나의 생각으로 가르치거나, 판단하지 않기로 결단한다.
박사과정 수업을 들으면서 비판적인 입장에서 듣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어느덧 정죄와 판단의 입장에서 듣고 있을 때가 있었다.
학문적인 비판이외의 다른 것을 내 상황에서 바라보고 비판하고 판단하지 않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되셔서,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낮은자로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