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17일 #주일 #욥기 9:1-10
빌닷의 말에 욥이 대답한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 의롭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고, 하나님은 지혜롭고 강하신분이기에 하나님을 거스를 때 형통할 자가 없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천지를 움직이시는 분이시라고 말한다.
욥기 9:5 "그가 진노하심으로 산을 무너뜨리시며 옮기실지라도 산이 깨닫지 못하며"
욥은 자신이 이 상황이 천지를 움직이실 수 있는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말하는 듯하다.
그렇다면 욥은 왜 하나님이 이런 상황을 주셨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할 수 있을텐데, 아직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기이한 일에 대해서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힘으로 욥을 이렇게 하셨다고 말하는 듯하다.
내가 괴로울 때, 하나님의 크로 놀라우심을 알고 있지만, 때로는 그런 능력을 가지신 그분을 향한 원망의 소리로 바뀌어질 수 있었던 경험이 있다.
나를 향한 그분의 마음이 더 원망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큰 능력의 하나님은 분명히 나를 향한 계획하심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아파 죽을 것 같은 고통속에 있다고 하더라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여야 하는 이유는 그분이 나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결단을 한다. 내 상황속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풀이 죽어서 힘들다는 말이 나올지라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지신 나를 향한 계획하심이 있다는 것을 놓지 않기로 말이다.
사랑의 주님. 주님께서는 우리 인생을 향한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줄로 믿습니다.
바라기는, 제가 상황에 휩쓸려 스스로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다른이들에게도 끝까지 주님의 사랑하심을 믿을 수 있도록 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