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8일2024 #토요일 #베드로전서4장12_19절
불 시험을 이상히 여기지 말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이다.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고,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된다. 이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창조주께 의탁해야 한다.
베드로전서 4:14a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이 있지만, 너의 이름으로 그리스도가 치욕을 당하면 그 마지막은 어떠할지를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이 있는 자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이 나의 위에 있고, 나는 그분의 이름으로 영광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분은 나의 고난으로도 영광을 받으실 수 있다.
그런데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의 이름(나의 말과 행동과 생각)으로 그리스도가 고난을 당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말씀에는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라고 하는데, 다른 것은 나와는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이 되지만, 특히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른 이들을 간섭함으로 인해 고난을 주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간섭함... 이 간섭함이라는 것은 다른 이들은 틀렸고, 내가 옳다는 것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
말은 다른 이들의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고 하지만, 결국 내가 판단하여 다른 이들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물론 비성경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가르쳐야 한다. 하지만, 정말 성경을 벗어나지 않은 범위 안에서 생활 습관이나 문화의 차이로 인하여서 나와 다른 부분은 이해하고 인정해 주어야 하는것 같다.
무엇보다, 내가 가르쳐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는 것.
이제 마지막 때에, 주님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세상으로부터의 시험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계속 말씀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본질이 아닌 것으로 간섭하는 이가 아니라, 본질에 대해서 가르치고, 옳바른 길을 선포함으로 그들이 주님 앞에 바로 서게 해야 하는 것이다.
나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지 않고, 오직 나의 고난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되는 것을 더 기뻐하는 삶을 살아내라 말씀하신다.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내게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짜증내고,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고 기뻐할 그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살아내겠다.
그리고 나의 잘못된 모습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기 위해, 간섭하지 않는 오늘을 살아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다른 이들을 판단하지 말게 하시고, 판단이 아닌, 오직 진리의 말씀,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바르게 깨달을 수 있도록 선포하게 하소서. 내일 말씀이 참 중요합니다. 안디옥 교회 성도님들이 꼭 이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나아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