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5일2025 #주일 #요한복음1장43_51절
예수님께서 빌립을 만났더니 빌립은 나다나엘을 찾아 예수를 만났다고 하며 나다나엘의 말에 와서 보라 한다. 나다나엘은 빌립의 말에 예수를 만나니, 예수님은 빌립에게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다 하셨다. 이에 빌립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이스라엘의 임금이라고 고백한다. 예수님은 빌립에게 더 큰 일을 볼 것이라고 말해주신다.
요한복음 1: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너는 내 앞에 설 때,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네 안에 간사한 것이 없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겠니?" 주님이 물으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에게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간사한 것이 없는 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너무 부럽게 느껴졌다.
예수님께서 빌립을 이미 보고 알고 계셨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아신다. 나는 예수님께 어떤 사람일까?
내 안에 예수님 앞에서 간사한 마음이 없는 이로 인정받고 싶다. 참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고 싶다.
예수님께서는 내 마음을 이미 알고 계신 분이시기에 그분께 나다나엘과 같은 인정을 받는 것은 얼마나 큰 기쁨일까?
나다나엘 안에 간사함이 없었다는 것은 그가 "거짓이 없고, 사기치지 않고, 교활하지 않고, 간교하거나 변절하지 않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는 구약의 말씀으로 예언된 메시아를 기다리며 그 안에 거짓없는 인생을 살았던 것이다.
결국 내 안에 간사함이 없다는 인정을 받기 위해서 나는,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간사함이 없이 다시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이 땅을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그분이 오심을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오늘 거룩한 주일이다. 그리고 새 해 첫 주일 예배를 주님께 올려드린다.
이 첫 예배를 통해 다시한번 주님 앞에 결단을 한다. 간사함이 아닌 감사함으로의 삶을 통해 주님께 인정받은 한 해가 되길 말이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간사함이 없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보시기에 인정받는 삶으로 말씀을 살아내고, 다시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인생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