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19일2024 #금요일 #열왕기하13장1_13절
예후가 죽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이되었을 때, 여호와 보시기에 죄를 범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아람의 손에 붙이셨는데, 여호아하스가 여호와를 찾았다.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아하스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람의 손에서 구하여 주셨지만, 여전히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겼다. 결국 여호아하스는 죄로 인하여 아람으로부터 큰 피해를 당하고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아들 요아스가 대신 왕이 되었다. 하지만 그 또한 여전히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고, 그 이후 여로보암이 왕이 되었다.
열왕기하 13:6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 집으 ㅣ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안에서 따라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더라"
"나의 은혜를 맛보아 내가 살아 있음을 알지만, 여전히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어야 할 부모가 죄를 되물림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여호와의 도우심을 경험하였지만, 이들은 여전히 예전에 지었던 죄에서 떠나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모습을 본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그렇게 되니 그 자녀들 또한 죄 가운데서 행하고만 있다.
자녀들에게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주어도,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행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는데, 자녀들에게 죄의 모습을 보여주면, 도대체 어떻게 되겠는가? 를 생각해 보게 된다.
문제는 은혜를 맛보고도 그 은혜를 기억하지 않는 모습이 있다는 것이다. 여호아하스는 기도를 하면서 주님의 도우심을 맛보았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 은혜는 혼자 간직하는 것이 아니다.
은혜를 흘려 보내야만 한다. 내가 받은 은혜는 가족들에게 교회 앞에, 만나는 이들에게 나누어야 한다. 그리고 기억하고, 그 은혜를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해야 하는 것이다.
나를 먼저 돌아보고, 우리 교회를 생각해본다.
받은 은혜가 무엇인지를 먼저 기억하고, 그 은혜를 어떻게 나누어야 하는지를 알려줘야한다.
이번 주 부터 본격적으로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가? 에 대한 말씀을 나누게 되는데, 이를 통해 은혜를 나누고 보여주는 분명한 방법들을 함께 말씀으로 증거하면서, 기도를 통해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방법까지도 나누라고 말씀 해 주신다.
오늘도 은혜를 기억하고, 그 받은 은혜를 나누어 흘려보내는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
주님께 감사하는 습관을 믿음의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함을 깨달았기에, 아이들과 감사한 일을 고백하는 시간들을 가져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은혜를 맛보아 알게 하시고, 그 은혜를 흘려보내게 하소서.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받은 은혜를 고백하게 하시고, 자녀들과 함께, 성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는 제가 되게 하소서. 특히 감사의 고백이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넘쳐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