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13일2023 #토요일 #사무엘하17장15_29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을 통해 다윗에게 메세지를 보낸다. 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렸는데,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 그 집 여인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다윗은 후새의 메세지를 받고 요단을 건너고 아히도벨은 자신의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스스로 목을 매고 줄었다. 이 후, 압살롬은 아마사를 군지휘관으로 삼아 다윗을 추격하며 요단을 건너 길르앗 땅에 진을 쳤다.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사람들에 의해 도움을 받았다.
사무엘하 17:18 "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뜻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이름 모를 누군가를 통해서도 나는 너를 돕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주님은 다윗을 돕기 위해 많은 이들을 등장시킨다. 다윗이 도망하면서부터 하나님께서 도울 사람들을 계속 붙여주시는데, 다윗이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기대할 수 있었을까?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도우시면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몰랐을 것이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통해서도 나를 도울 수 있는 분이신것을 믿는다.
내가 아팠을 때에도, 주님은 "어떤 사람"을 통해서 나를 도우셨다.
교회 개척을 할 때에도 "어떤 사람"을 통해서 나를 도우셨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 성도님들 뿐만이 아니라 "어떤 사람"을 통해서 나와 교회를 이끌어 가고 계심을 깨닫게 하신다.
온라인으로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분이 계신다. 그분은 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시는 분이라고 하시면서 온라인으로 말씀도 그리고 수요찬양 기도회도 함께 하시고, 함께 기도도 해 주신다.
나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 어쩌면 나에게 그 분은 "어떤 사람"일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사람"으로 나에게 위로와 격려와 힘을 주고 계신다.
그 "어떤 사람"은 아마도 성령의 감동을 입은 사람일 것이다. 성령 하나님의 감동으로 순종하게 하시고 다른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돕게 하시는 것이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 또한 다른 누군가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나를 통해 누군가를 도울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오늘도 영적인 귀를 열고, 눈을 열며 살아가겠다. 그리고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에 순종하여 누군가에게 "어떤 사람"으로 섬길 수 있게 되길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잘 분별하게 하시고, 그 마음에 즉각 순종하게 하소서. 자신이 위험에 처할 수 있었지만,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에 순종하여 다윗을 도운자들처럼, 저 또한 다른 이들을 도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데에 동참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