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1일 #금요일 #시편27:1-14
여호와가 시편 기자의 빛이요 구원이요, 능력 이니 두렵고 무서워 할 것이 없다 한다. 그렇기에 군대가 온다고 하더라도 자신은 여전히 태연할 것이라한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 한가지를 구하는데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주이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이라한다. 환난 날에 여호와가 자신을 보호하실 것이기에 여호와를 찬송한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한 자신에게 숨기지 마시고,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말것을 기도한다. 자신의 부모보다 여호와가 자신을 더 영접해 주실 것이라고 한다. 자신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볼 줄을 확신하고 기다겠다 고백한다.
시편 27: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 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어떤 상황에서도 여전히 태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여전히 태연할 수 있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강하고 담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선포해야할 필요가 있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시편기자는 분명히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있다.
하지만 그는 "두려워하지 않고, 여전히 태연할 것"이라고 고백한다.
그가 이렇게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을 믿었고(13), 스스로에게 강하고 담대하여 여호와를 기다리라(14)고 선포했다는 것이다.
믿음의 선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내 입술의 말이 참 중요하다. 다윗이 고백한 "여전히 태연하리로다"는 예전에도 그랬고, 오늘도 그러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다윗은 이전에도 같은 상황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하여 태연함을 느끼고 경험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다윗은 이 땅에서의 삶은 비록 상황이 순간 순간 변하지만, 여호와의 성전에서 여호와의 아름다우심을 바라보며 사는 것은 더이상 전쟁이나 자신의 생명의 위협이 될 만한 어떠한 것도 없는 곳임을 알고 있었다.
이런 확신속에서 그는 자신의 내면과 다른 이들에게 믿음의 선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나를 돌아본다.
나는 모든 상황속에서 "여전히 태연하고 있는가?" 이전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태연할 수 있겠는가?를 물어본다.
이를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믿음의 선포를 하는 것도 중요하고, 입 밖으로 믿음의 선포의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내가 입으로 내 뱉는 말이 나의 신앙을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윗은 절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져버리지 않았다. 어제도 오늘도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과 함께 할 때, 그는 주의 보호하심으로 자신의 부정적인 마음과 생각까지도 이겨낼 수 있음을 알았다.
또 이를 위해, 주님께 부르짖어 간구하기도 했다. 이 때도 마찬가지로 기도의 내용들이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이신지에 대한 고백과 선포로 이어진 것이다. 우리의 입 밖으로 나오는 모든 말과 기도는 이와 같아야 한다.
그렇다면 나 또한 부르짖어 기도를 할 때, 나의 소원과 바램을 기도하기 전에,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한다면,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모든 잘못된 생각과 말들을 바꾸실 줄로 믿는다.
오늘 하루 먼저 어떤 일이 있어도 "여전히 태연하길 원한다" 그리고 내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보이는대로 생각나는대로 말하지 않기"로 결단한다.
상황속에서 두려워하고 불안한 말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말고, 지금껏 내 인생을 인도해 오시고, 승리를 주신 주님만을 말로 드러내는 하루가 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내 입술의 말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나의 영혼에서 스스로 선포하게 하시고, 입 밖으로 나오는 모든 말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말만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