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28일2024 #목요일 #요한계시록5장1_7절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는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가 있다.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었다. 이로 인해 요한이 크게 울었는데, 장로 중 한 이가 요한에게 두루마리와 일곱 인을 떼실 분이 있다고 하고,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은 한 어린양이 서 있었는데, 그가 나와서 두루마리를 취하였다.
요한계시록 5:7 "그 어린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두루마리를 취한 내가, 앞으로의 일을 알고 있는 유일한 하나님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아무도 취할 수 없는 두루마리를 죽임당하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가 취하셨다. 그 두루마리는 일곱 인으로 봉하여졌고,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기전의 일들이 미리 다 적혀있는 비밀이었다.
나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하지만, 주님은 이 땅에서 유일하게 모든 것을 알고 계신 분이시다. 그분이 알고 계신 모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를 향한 구원의 계획, 나를 향한 구원의 계획이다.
사실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셨기에, 이 땅에서는 예수님께서 이런 일들을 취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이들이 더 많이 있다. 하지만, 그분은 부활하셨고,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서 있던 그분이 이 아무도 열지 못하는 비밀의 두루마리를 취하셨던 것이다. 감히 아무도 상상하지 예수님이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할 수도 없었던 그 두루마리를 말이다.
그분의 죽음은 우리를 위한, 나를 위한 죽임이었고, 그의 죽음으로 나의 죄가 사해졌을 뿐 아니라, 그를 믿음으로 이 구원의 계획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이제 취하신 두루마리를 펴시면서 이 땅의 마지막이 어떻게 되어질지를 말씀하실 것인데, 나는 그것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이미 내 마지막도 주님께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믿음으로 그분께 붙들림바 되어, 믿음으로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어린양 예수가 고난과 고통가운데 십자가의 죽임을 당하였지만, 부활하셨던 것을 기억하고, 이 땅에서의 고난과 고통의 삶이 내게 있더라도, 믿음으로 나아갈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던 것 처럼, 내 삶도 주님께서 정해놓으셨다. 그렇기에 오늘도 마지막 때를 나는 두려움없이, 감사함으로 살아낼 수 있다.
생명되신 주님. 저의 앞으로의 일도 주님께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믿음안에서 살아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