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4일 #금요일 #누가복음18:31-43
예수님이 열두제자를 데리시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선지자들의 기록이 응하여 자신이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수난을 당하실 것과 삼일만에 살아날 것을 말씀하신다. 하지만 제자들은 깨닫지 못했다. 예수님이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 한 맹인이 예수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외치며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 할 때, 사람들은 막지만, 예수님은 그를 데려오라하고, 그의 믿음이 그를 구원하였다 선포하시니 그가 곧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이를 본 자들이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누가복음 18:39 "앞서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내 앞에 오는 길이 막혔을 때, 어떻게 하겠니?" 주님이 물어보신다.
오늘 맹인은 다윗의 자손으로오신 예수 그리스도, 메시야를 불러 그의 도움을 구해 본다. 하지만 사람들에 의해 막혔다. 다른 이들도 아니고 예수를 따르는 자들에 의해 막힌 것이다.
하지만 그는 한 번 막혔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더 크게 소리질러 예수님을 불렀다. 그 소리에 예수님은 가는 길을 멈추고 그를 부르신 것이다.
예수님을 멈춰세우는 부르짖음이 내게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때로는 주님을 찾고 구할 때,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에 의해 실망되고 낙담이 되어 기도를 멈추는 때가 많다. 하지만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는 사람의 말을 들어서는 안된다.
목회자인 나는 성도들의 기도를 막을 권한이 없다. 그들의 부르짖음을 막으면 안되는 것이다.
오히려 예수님을 멈춰세우는 부르짖음을 가르치고, 계속 기도하게 해야 한다.
그들의 부르짖음 속에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하시고,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실 줄 믿는다.(렘 33:2-3)
그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은 끝까지 부르짖는 믿음을 통해 역사해 주실 것이다.
오늘 내게 필요한 것은 부르짖음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주님은 그 믿음을 통해 어스틴지역의 모든 백성들이 다 이를 보게 하실 것이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실 줄 믿는다.
사랑의 주님. 부르짖음을 멈추지 않게 하소서. 그 믿음을 온 백성이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