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10일 #금요일 #고린도전서16:13-24
깨어서 믿음에 굳게 서서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한다. 아가야의 첫 열매가 스데바나의 집이고, 그들과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사람들에게 순종하라 한다.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는 고린도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채웠고, 바울과 성도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다고한다. 바울은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어야 한다고 한다. 주님을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고, 주님의 은혜가 그들과 함께 하길 축복한다.
고린도전서 16:18 "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라"
"성도가 성도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것이 성도가 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라"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안디옥 교회가 되길 기도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 주님께서는 성도들이 성도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함을 바울의 서신을 통해 알게 해 주신다.
아마도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도 시원하시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바울은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말은, 사람을 높이라는 말이 아니라, 그들이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헌신했던 것으로 하나님께서 어떤 역사를 이루시는 지를 다른 이들로 알게 하라는 말이다. 이런 사람들은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는 자들이다. 또 그들의 삶에 반드시 열매가 나타나게 된다.
나를 말씀에 비추어본다.
나는 가족과 성도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고 있는가? 내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그렇다고 하면 안된다. 이 부분은 다른 이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목회자로서 성도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무엇일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그들의 필요를 알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필요를 알아야 한다. 아이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성도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내 방식이 아닌, 그들의 방식대로 그들을 사랑으로 섬겨야 하는 것이다.
오늘 아이들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들의 언어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채워주기로 결단한다.
아이들과, 성도님들의 마음이 시원케 될 때, 주님의 마음도 시원해진다는 것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저의 언어로 다른 이들을 대하지 말게 하시고, 다른 이들의 언어로 그들을 섬기고, 사랑하게 하소서. 다른 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할 때, 주님의 마음도 시원케 된다는 것을 말씀 해 주셨으니,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나의 방식이 아닌,
상대방의 방식대로..
복음도 사랑, 언어, 필요, 표현도 ...
다양성을, 다름을 인정해 주고
서로의 마음도 헤아려 주어
알아주고 칭찬하며 함께 감사로
나아가는 하루이게 하소서.
나눔에 기쁨을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