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29일2024 #주일 #마가복음10장1절_16절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하여 아내를 버리는 것에 대해 묻는다.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으로 이 명령을 기록한 것이라 가르치시고,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다. 사람들이 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나아올 때, 제자들은 그것을 막았지만, 예수님은 그리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천국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시고, 안수해주시고 축복해 주셨다.
마가복음 10: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아이들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오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 나라가 어린아이들과 같은 자들의 것이라고 하며, 하나님 나라에 대해 알려주신다. 왜 어린아이들과 같은 자들일까?를 묵상해본다.
아이들은 지금 어른들에 의해서 예수님께 나아오게 되었다.
정작 아이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나아온 사람들은 누구일까? 어른들이다. 아이들을 사랑하며, 그들에게 예수님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꼈던 어른들.
그럼 어린 아이들은 스스로 나아온 것이라기 보다는 어른들에게 믿음의 영향을 받아, 예수님께로 나아가야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을 것 같다. 그 어린아이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참된 메시야라고 믿고 있었을 것이다. 이 모든 상황을 아시고, 예수님께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지 않았을까?
어른들의 믿음의 유산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진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사랑이와 준이를 생각해 본다. 그리고 우리 교회 다음세대 자녀들을 생각해 보게 하신다.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전달해 주어야 한다.
예수님이 메시야되심을,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심을 알려주고, 그분께 데리고 나아가야한다.
이것이 어른이자 부모인 내게 맡겨주신 사명임을 깨닫게 하신다.
우리 교회에 다음 세대 사역자가 필요하다. 다시한번 기도하면서 다음세대 사역자들을 위해 준비해야겠다.
사랑의 주님. 다음 세대를 주님께 데리고 나아갈 수 있도록 저와 부모의 세대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안디옥 교회에 다음세대 사역자를 허락해 주셔서, 바른 복음으로 예수를 믿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