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5일 #화요일 #에스라4:11-24
아닥사스다왕에게 대적들이 거짓으로 문서를 작성해서 올린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완공하면 왕의 영지가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이에 왕은 명령을 전달해서 성을 건축하지 못하게 하여, 하나님의 성전 공사가 바사 왕 다리오 제이년까지 중단되었다.
에스라 4:24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성전 공사가 바사 왕 다리오 제이년까지 중단되니라"
"대적자들이 움직여 나의 일이 멈추는 것 같을지라도 실망하지말아야 한다. 나는 계속 그 안에서 역사함을 깨달아라"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사단은 조작과 침소의 대가들이다.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의 나라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전심전력을 다한다. 사실 이렇게 전심전력을 다 하는 열심은 나도 배워야 할 부분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이렇게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열심을 가진 사단의 문제는 거짓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팩트라고 하지만 그 팩트를 거짓으로 포장하는 것이 문제이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두려움을 주고, 문제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을 심어준다.
나는 교회 안에서도 이런 분들을 많이 만나봤다. 정말 복음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일인데도, 자신들의 생각에는 이렇게 될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한다. 시작도 해 보지 않고 걱정을 한다는 이름하에 희박한 가능성으로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
가끔 이런 분들을 보면 내 안에 분노가 올라올 때도 있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를 보니, 나 또한 이런 일들을 많이 하였던 것이 생각이 났다. 그 원인을 생각해 보니, 나의 의견을 알아주지 않았을 때, 나를 알아주지 않았을 때 반대할 필요가 없음에도, 나는 그냥 반대를 했고, 방해를 했던 것이었다.
지금은 어떨까?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임을 안다. 어떻게 해야할까?
오늘 말씀은 그 상황에서도 주님은 일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 죽으셨지만, 그 과정속에서 제자들은 낙담하고 절망했지만, 주님은 일하셨다.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내게 그런 상황이 온다고 하더라도 기다리게 하실 때 기다리면서도, 주님의 일하심을 잊지 말아야 함을 말씀해 주신다.
오늘 하루도 나는 주님의 사역을 빨리 해야 할 것 같아 급할 수 있지만, 상황에따라 기다리라고 말씀하신다면, 기다릴 것이다. 대적들을 대적하면서 나서지 않겠다.
주님의 음성을 구하며, 주님의 때를 기다리겠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나를 알아주지 않으면 어느덧 제가 대적자들의 편에 서게 되는 것을 보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뜻을 구하며, 기다리며, 주님께서 일하심을 믿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