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14일 #주일 #창세기7:13-24
노아와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다. 그리고 모든 생물들이 방주로 들어갔다. 홍수가 사십일 동안 계속 되었고, 방주는 물 위에 떠 다녔다. 물이 불어서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기고,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다. 사람도 다 죽었다. 물이 백오십 일 동안 땅에 넘쳤다.
창세기 7:16b "...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문을 닫으면 들어올 수 있는 자는 더이상 없다. 남은 자들은 죽음을 맞이할 뿐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노아의 방주 문은 주님이 닫으셨다고 한다.
내가 들어가고 싶을 때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 문이 언제 닫힐지는 아무도 알 수는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그 날이 심판의 날이 될 것이고, 그 때, 구원의 문은 닫히게 되는 것이다.
노아의 홍수가 사십 일동안 계속 될 때, 사람들은 언제 자신에게 큰일이 일어났음을 직감했을까?
사람마다 다 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처음 비가 내렸을 때까지만 해도 다들 아무 생각이 없었을 것 같다.
아마 한 사람이라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으면, 방주의 문이 닫히기 전에 노아에게 스스로 달려가 자신도 태워 달라고 부탁하는 자들이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성경에서는 그런 인물들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는다. 없었다는 것이다.
오늘날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자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없이 사는 자들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 날에 대한 아무런 느낌도 생각도 없을 것이다.
온 세계 전역에 전쟁과 기근과 난리가 일어나고 있는 마지막 때의 징조들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들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문이 닫히는 날이 올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재림하시는 그 날은 반드시 온다.
내가 외쳐야 하는 것은 그날이 온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는 것을 선포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살아가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이다.
남은 자들은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바르게 알려야 하는 것이다.
오늘 준비한 말씀은 어쩌면 성도들이 듣고 싶지 않을 수도 있는 말씀이다.
믿음을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은자들은 구원을 받지 못한 자라는 것, 그렇지 않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 믿음을 지키지 못한 자들은 "죽음"밖에는 없다는 것.
나 조차도 두렵고 떨리는 말씀이다.
하지만 담대하게 선포하길 원한다. 우리 성도들이 구원의 방주에 올라 탈 수 있도록 말이다.
귀에 듣기 좋은 복음이 아니라, 바른 복음으로 말씀을 선포하길 원한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고, 내가 해야만 하는 사명이다.
지체할 수 없기에, 주님이 주신 기회가 있는 순간 순간마다 바른 복음을 외칠 것을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주님이 닫으시는 문 앞에 서 있는자가 되지 말게 하시고, 구원의 방주에 올라 타게 하소서. 나만 올라 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성도들에게 바른 복음을 증거할 때, 그들 또한 바른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믿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