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15일2024 #월요일 #마가복음6장14_29절
예수님의 이름이 드러나자 헤롯왕이 듣고는 세례요한이 살아났다, 어떤이는 엘리야라, 선지자중 하나와 같다고 한다. 헤롯은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예수의 행적을 듣고 세례요한이 살아난것이라고 두려워한다. 헤롯은 세례요한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자 옥에 가두었지만 그를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그의 말로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었다. 헤롯의 생일에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고, 그로 살로메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니, 헤로디아가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고 시키고, 결국 헤롯은 세례요한의 죽이게 되었다.
마가복음 6: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성급하고 경솔한 맹세의 결과는 참담할 수 있다. 어떤 상황이든지 진지함을 가져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성격이 급한 편이다. 그리고 어떤 결정을 내릴 때는 더 멀리 내다보지 못할 때도 많이 있다.
오늘 말씀속 헤롯은 순간적인 감정에 의해 다음을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한 약속으로,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결정까지도 내려야 했다.
지도자는 특히 더 진중해야 함을 깨닫는다.
그럼 어떻게 해야 진중할 수 있을까? 급하지 않고 감정적이거나, 경솔하지 않은 결정을 할 수 있을까?
내 마음대로 하지 않아야 한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주님께 묻는 습관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내가 아는 어떤 분은 물건을 사더라도 주님께 묻는 습관이 있는데, 정말 필요없는 물품들, 혹은 갑자기 충동적인 구매를 멈추게 된다는 이야기도 해 주셨다.
내게 필요한 것이 주님께 묻는 습관인듯하다.
주님의 뜻이 무엇일까? 내가 지금 하려는 결정이 나를 위한 것인가? 주님을 위한 것인가?
내가 지금 감정적으로 이 일을 결정하는 것 아닐까? 이 결정이 가져올 결과는 무엇일까? 등을 잘 생각하고 결정해야겠다.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을 결정할 때, 기도하고 결정하기로 결단한다. 특별히 여러가지 결정을 해야 할 것이 있다. 함께 공부를 하는 목사님 중에 난민사역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휴스턴에서 하고 계시기에 안디옥 교회가 선교를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기도하게 하셨는데, 결정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신중하게 성도님들과 기도하며 결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있다.
물건을 사야 할 때도 내게 꼭 필요한 것인지를 물어보는 것도 도전해 보아야겠다.
사랑의 주님. 어떤 결정을 하던지 주님께 묻고 행하게 하소서. 감당할 수 있는 결정을 하겠다고 생각하는 것 보다,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으로 결정하겠다고 생각하며,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