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7일2024 #주일 #열왕기상2:26-35
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죽이지 않고 쫓아낸다.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런 소문이 요압에게 들리니 요단이 제단 뿔을 잡았지만, 솔로몬은 브나야를 시켜 그를 죽입니다. 솔로몬은 브나야를 군사령관으로 사독을 제사장으로 세운다.
열왕기상 2:35 "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요압을 대신하여 군사령관으로 삼고 또 제사장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하게 하니라"
"끝까지 나의 뜻을 지켜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주님을 따르겠다는 마음은 변질되지 말아야 한다.
그래도 한 때는 다윗을 따라 하나님의 뜻에 동참했었지만, 다윗이 늙자 눈에 보이는 대로 하나님의 뜻을 져버리고 사람의 뜻을 따른 자들의 최후를 보게 하신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지금 당장 힘이 없어 보이고, 늙어보인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대로 결정하고 행동한 이들의 마지막은 결국 하나님의 나라에서 제외된다.
본인들이 처음 가졌던 마음을 잃어버리면 이렇게 된다.
나를 돌아본다. 나는 지금 목회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 우리 가정을 어떻게 이끌어 가고 있는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대로 하는가? 아니면 내 뜻을 앞세워 하는가?
눈에 보이는 상황으로 하나님의 어떻함을 판단하면 안된다.
지금 교회가 세워져가고 있을 때, 내 마음을 조심하자.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처음 마음을 그대로 유지하고, 내가 마음에 서원하였던 모든 것들을 끝까지 지켜내자. 그것이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당신의 나라를 세워가는 것인줄 믿고 말이다.
오늘 연합예배 후 성도님들과 함께 하는 그 시간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세워나갈 때 허락해 주신 마음... 처음 안디옥 교회 와서 주님께 헌신하겠다는 그 마음을 그대로 지켜가야 함을 나누어야겠다.
사랑의 주님. 처음마음 끝까지 가게 하소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결코 변질되지 않게 하시고, 사람을 보지 말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