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28일2024 #주일 #열왕기상11:1-13
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일찍이 금하신 것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이방 여인을 사랑하게 된다. 왕의 후궁이 칠백 명이고 첩이 삼백 명이었는데, 이들이 솔로몬의 마음을 여호와께로부터 돌아서게 하여,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다. 솔로몬은 시돈의 아스다롯과 암몬의 밀곰을 따르고, 모압의 그모스와 암몬의 몰록을 섬기기 시작하였다. 여호와께서는 솔로몬의 이런 모습에 진노하셨고, 솔로몬의 아들 세대에서 나라가 갈라지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
열왕기상 11:9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나 여호와의 경고를 무시하지 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솔로몬의 배신은 영적인 간음이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두번이나 나타나셔서 다른 신들을 따르지 말라는 경고를 엄중히 하셨지만, 솔로몬은 여자들에게 완전히 취해 여호와 하나님을 잊고 살아가기 시작한다. 그로 인해 이스라엘은 온갖 세상의 우상들을 섬기는 곳이 되어 버렸다.
시작은 좋았지만, 끝이 엉망이다.
오늘 주님은 나를 돌아보라 말씀하신다. 시작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여호와 하나님을 잊고, 떠나는 순간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만다.
솔로몬이 이룬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나도 그렇다. 하나님이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세워주셨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주님의 은혜로 교회가 말씀으로 세워지고 있다.
그런데 내가 이런 상황 속에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 모든것은 끝임을 기억해야 한다.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신다. 솔로몬은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로 인하여서 여자들을 통해 평화협정을 유지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 것 자체가 솔로몬의 생각이었기에,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았던 것이다.
교회가 바르게 세워지기 위해서 내 생각을 가지고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온전히 기도하며 주님과 나와의 관계가 바르게 유지되고, 성령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허락하시는 것에 순종하며 나아가면 된다. 내가 무엇을 더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해야 할 일에 끝까지 순종하며 나아가고, 멈추라고 하실 때 멈추면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바쁘다는 핑계는 주님 앞에 할 필요가 없다. 바쁘면 더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야겠다. 바쁠수록 더 주님 앞에 엎드려야 그분의 뜻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한주, 나의 기도와 말씀 시간을 늘리기로 결단한다. 이 시간을 통해 주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알려주시길 기도하고, 순종하며 나아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가 처음마음과 달라진 마음이 있다면 용서하여주십시오. 주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게 하시고, 바쁘다는 핑계로 주님과의 관계를 소홀하지 말게 하소서. 이번 한주 더욱 더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길 원합니다. 바쁠 수록 그 관계를 더 깊게 유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