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24일 #주일 #말라기1:6-14
하나님의 이름을 여러가지 모양과 방법으로 멸시하는 제사장들을 여호와 하나님이 꾸짖으신다. 온전하지 못한 마음과 온전하지 못한 재물로 하나님을 무시했고, 그로인해 하나님은 그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며 그들이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하신다. 그리고 이방민족 중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크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그 이유는 여호와의 이름을 더렵혔기 때문이다.
말라기 1:11b "... 이방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깨끗한 제물은 온전한 것으로 드리는 것이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마음의 변질이 되면 언제든지 주님은 내 예배를 받지 않으시겠구나! 라는 묵상을 하게 되었다.
내 마음의 변질이 일어나는 순간, 나는 제사장으로 모든것을 내 뜻이 하나님의 뜻인양 교회를 잘못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변질이 되지 않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날마다 나를 죽여야 한다. 말씀 앞에서 나를 죽이고, 사람들 앞에서 나를 죽이고, 가족들 앞에서도 나를 죽여야 하는 것이다.
내 자아가 살아날 때, 결국 내 안에 그리스도를 모실 자리는 문을 닫아버리게 되는 것이요, 주님을 내 쫓는 것이 되는 것이다.
말씀으로 변화가 되어야 하는 내가, 자아로 변질이 되면, 하나님은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받지 않으시게 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가 들린다.
그래서 오늘도 말씀 앞에 엎드린다. 그 말씀이 내 것이 되도록 묵상하고, 주님 앞에 나를 완전히 내어드리는 훈련을 한다.
오늘 주일 예배 중에, 나를 드러내지 말고, 성도들 앞에서도, 가족들 앞에서도 겸손함으로 나의 자아를 주님께 완전히 내어드리는 말과 행동으로 나아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변질되지 않는 제가 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변화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주님께 온전하게 구별된 자로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