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29일2023 #수요일 #사무엘상30:1-15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시글락에 돌아왔을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침노하여 여인들은 다 사로잡아 끌고 갔다. 이에 백성들이 울었고, 울고 난 후 다윗을 돌로 치려고 할 때, 다윗은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어 그들을 쫓아가지를 여호와께 묻는다. 여호와의 허락이 떨어지자, 다윗은 아말렉을 쫓아간다. 가는 길에 애굽 사람을 만났는데, 다윗은 그를 잘 돌보아 주었고, 알고보니 그는 아말렉의 종이었다가 버림을 받았다. 다윗은 이 종에게 아말렉으로 인도해 달라고 부탁한다.
사무엘상 30: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사람을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다. 리더라면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끝까지 품어라. 그것이 예수의 마음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하지 않아도 되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시글락에 돌아왔지만, 더 큰 문제가 생겼다.
아말렉이 쳐들어온 것이다. 그런데 가족들을 다 잡아갔다.
이에 다윗에게 충성을 맹세한 자들이 갑자기 돌변한다. 다윗을 죽이겠다고 하는 것이다.
자녀들의 어려움 앞에서는 자신이 따르던 리더도 눈에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본다.
그런데 이런 모습이 하나님을 향한 나에게 있는 것을 묵상하게 된다.
내 안에 어려운 일들이 생길 때, 언제나 나는 다윗의 부하들과 같은 모습으로 주님을 향하지 않았었는가를 생각해 본 것이다.
너무 그런 일들이 많이 있었다.
동시에 예수님도 묵상해 본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이여~ 그가 메시야이다라고 외치던 자들이 불과 몇일 지나지 않아 십자가 앞에서 모두 손가락질을 하였던 이스라엘 사람들. 하지만 예수님은 끝까지 그들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 죽으셨다.
내가 하나님께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내가 리더로서 성도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2가지의 모습을 깊이 묵상한다.
주님 앞에는 그분의 인도하심에 불평과 불만을 가지지 말기로 결단하고, 성도들 앞에서는 그들의 불평과 불만을 이해하고, 품고 끝까지 나는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함을 배운다.
오늘도 주님께 그렇게 나아가는 하루로, 불평없이, 품어주며 주님 앞에 아나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주님을 향한 불만을 가지지 않게 성령을 허락하시고, 성도들의 불평과 불만이 있을 때에는 그들과 맞서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문제를 가지고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