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12일 #토요일 #누가복음20:27-40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일곱형제와 아내의 이야기를 질문하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에는 시집과 장가가는 일이 없고, 다시 죽을 수도 없고,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신다. 예수의 말씀에 그들은 아무것도 더 물을 수 없었다.
누가복음 20: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살아 있으면서도 죽은 자가 있는가하면, 죽었지만 영원히 사는 자가 있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부활이 없다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을 본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로 이해하려는 자들이었다. 상식에 맞지 않으면 진실로 보지 않았다. 그렇기에 부활도 없다고 주장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아는 것은 세상적인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임을 밝히 말씀해 주신다.
우리의 머리로 이해하는 나라가 아니요,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믿음으로 성취하는 것이다.
나를 돌아본다.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는 부분은 없는가? 사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인것을 믿는다. 오히려 나는 사두개인들과는 반대의 모습이 있음을 고백한다. 나는 목회자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게 하되, 덮어놓고 믿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하나님의 나라를 실제로 소유하게 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는 사명이 있다.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과 지식을 동시에 전달해 주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부활의 신앙으로 살아가야 함을 깨닫는다. 나의 말로 그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으로 성도들에게 부활의 신앙으로 살아감으로 살아있지만 죽은자가 아닌,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이 땅에서도 천국의 삶을 사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부활의 신앙을 가진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 내 삶에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 죽으셨고, 삼일만에 부활하셨음을 믿어 죄인으로서의 삶이 아니라 생명책에 내 이름이 기록이 되어 있음을 믿고, 내가 믿은 이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
내게 부활의 신앙이 있다면, 나는 가만히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오늘도 전도해야한다.
만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부활의 신앙을 전하길 소원한다.
오늘도 한국인을 만나면 주저없이 전도를 해 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소서. 천국의 삶을 이 땅에서 살아가게 하시고, 살아있는 자들의 하나님을 증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