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9일 #월요일 #고린도전4:1-8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의 구할 것은 충성이라하신다.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하지 하지 말아야 한다. 주님이 오시면 어둠에 감추인 것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실 것이다. 바울은 아볼로와 본을 보였는데, 그 이유가 성도들이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게 하기 위함이지만, 그들은 말씀 밖으로 넘어가 스스로 왕 노릇하고 있음을 말한다.
고린도전서 4: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네가 본을 보여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바울은 아볼로와 함께 성도들에게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았던 이유가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말씀 안에 머물러 살게 하기 위하여, 본을 보였다면, 그들은 말씀안에 사는 것이 무엇임을 알았다는 것이고, 말씀은 즉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이 되어 오신것이니,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며 사는 비결을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말씀 안에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사실 말씀을 많이 읽는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었지만, 말씀을 많이 읽어도 남는것도 없을 때가 있었고, 말씀과 상관없는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면서 지낼 때가 있었던것을 기억한다. (말씀을 읽으면서 딴 생각을 너무 많이 했떤 것 같다)
그럼 말씀 안에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이 나의 생각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 되게 해야 한다.
바울의 고백처럼,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게 해야 하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과 마음"에 대해서 더 깊이 있게 질문하고,
또 내 삶속에서 상황 상황 결정을 해야 할 때에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결정하셨을지를 질문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깨닫는다.
오늘 하루는 질문하는 삶을 살아보기로 결단한다.
모든 결정에 있어서, 예수님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게 해 달라고, 예수님의 결정이 나의 결정이 되어 내 마음과 다를지라도 예수님의 마음에 순종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바울도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였다. 충성은 온전한 순종에서 시작되어야 하니, 나는 오늘 하루 예수님의 마음을 느낄 때마다 순종으로 충성하겠다.
사랑의 주님. 주님의 비밀을 맡은자로 주님께 온전한 순종으로 충성하게 하소서.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을 알기 원하오니, 오늘 하루 끊임없는 질문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