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13일2024 #금요일 #요한계시록14장14_20절
흰 구름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금면류관을 쓰고 예리한 낫을 가진분이시다. 성전으로부터 나온 천사가 낫을 휘둘러 거두시라 하니,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졌다. 또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오는데 그도 예리한 낫을 가졌는데, 불을 다스리는 천사가 낫을 가진 천사에게 포도송이를 거두라 하니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두주 틀에 던지니,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혔다.
요한계시록 14: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씨를 뿌린 내가 다시올 때는 추수하기 위함임을 알아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곡식을 추수하고, 포도송이를 거두는 장면이 보여진다.
성전으로부터 나온 천사에 의해 인자이신 예수님께서 추수할 곡식에 낫을 휘두르신다. 이 때는 오직 하나님만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곡식을 추수할 때 분명히 나뉘어지는 것은 알곡과 가라지이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추수의 때에 이 땅에 오셔서 추수의 낫을 휘둘르게 될 때, 분명히 이 두부분은 나뉘어지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초림하셔서 이 땅에 씨를 뿌리셨다. 이제 그 복음의 씨앗이 내 안에 심겨졌기에, 곡식을 거두시는 그 때에 나는 어떻게 될지를 생각해 보아야하는 것이다. 그 복음의 씨앗이 잘 심겨져 자라고 있는가? 를 돌아본다.
동시에 포도송이를 거두는 장면을 통해 결국 가라지로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들의 마지막을 보여주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가 우리를 살리셨지만, 그 은혜를 스스로 져버린 자들의 최후의 모습니다.
구원받은 자로서, 복음을 선포하는 사명을 가진 자로서 이 마지막 때, 최후 심판의 모습들을 바르게 선포해야한다. 세상의 누군가는 협박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영혼을 향한 간절한 주님의 메시지를 들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 나는 어떤 말씀으로 성도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는지를 생각하게 하신다. 이미 우리 안에 뿌려진 씨앗이 잘 심겨지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빛되신 예수만 비춰질 수 있도록, 그 빛을 받고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다른 것을 줄 수 없음을 기억하고, 오직 복음으로만 이 마지막때를 어떻게 살아내야하는지만 전하기로 결단한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뿌리신 복음의 씨앗이 제 안에 잘 심겨져 자라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추수할 그 때에, 진정한 알곡으로 거두어지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동시에 우리 가족과 안디옥 교회 모든 성도들도 마지막 때를 기억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 익어질 수 있도록 하시고, 제게 받은 사명을 온전하게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만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