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14일2024 #주일 #마가복음6장1_13절
예수께서 나사렛으로 가셨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이 회당에서 가르치시는 것을 듣고 놀랐지만, 예수님의 배경을 보고 배척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시기만 하였다. 이 후,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여러가지 전도여행에 대한 방침을 주신다. 이에 제자들이 회개하라 전파하고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쳤다.
마가복음 6: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
"편견을 가지고 다른이들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편견은 사람의 사람됨을 보지 못하도록 우리의 눈을 가리운다.
오늘날은 복음에 대한 편견이 아주 심한 세상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이신 교회들이 세상에서는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자신들이 겪은 몇몇의 성도들이 교회를 대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더 문제는 선한 것 보다는 악한 것만을 생각하고 부각시키는 세상의 미디어가 더 문제인듯 하다.
복음에는 능력이 있다. 그런데 편견을 가진 이들은 그 능력을 거부한다. 그래서 그 능력을 맛보지 못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먼저 편견을 깨뜨릴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은 주님께 있다.
단지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교회에 대한 복음에 대한 편견을 깨뜨릴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의 참된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는다.
예수님은 고향에서도 배척을 받으셨고, 심지어 가족에게도 배척을 받으셨지만, 그분이 진정한 메시야로 오신 분이심을 깨닫게 되었을 때가 있다.
내가 세상의 편견으로 인해 복음을 가지고서도 주눅들고, 세상을 피하기 시작하면, 세상은 끝까지 복음의 능력을 볼 수 없게 된다.
바른 복음을 가지고, 회개하라 전파하고, 악한 영들을 쫓아내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한다.
흔들리지 않는 복음의 삶, 포기하지 않는 복음을 드러내는 삶으로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편견을 깨뜨릴 수 있게 되길 기도한다.
동시에 내가 가진 편견은 없는지도 돌아본다. 사람을 만날 때, 외모로, 말투로, 성격과 여러가지 성향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대하는 모습이 있다면, 이 또한 복음을 살아내는 삶은 아닐 것이다. 예수님은 충분히 그럴 만한 사람들을 먼저 찾아가셨으니 말이다.
오늘 거룩한 주일이다. 교회에서 어떤 이들을 만나든지 내 안에 먼저 편견을 가지지 말고, 대하고, 처음 만나는 분들이 계시다면 편견을 가지지 않을 수 있도록 복음만을 전파하기를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편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먼저 성령으로 태워주시고, 다른 이들에게는 복음을 살아냄으로 교회에 대한 복음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을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