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3일2023 #토요일 #디도서3:1-15
바울은 계속해서 디도에게 그리스도인들이 나라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다른 이들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며 기억하게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도 구원받기 전에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없었는데,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얻게 하셨다고 한다. 이단에 대하여는 멀리하라고 하고, 아데마나 두기고를 보낼 때 니고볼리로 오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열매 없는자가 되지 않게 하라고 한다.
디도서 3: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진리에 대한 선포는 굳세게 해야 한다. 그것이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기 때문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바울은 디도에게 마음을 굳게 하라고 계속 권면을 하고 있다. 왜 그랬을까?
당시 거짓 교사들이 그들의 말로 진리를 왜곡하고 있었고, 세상은 철학사상으로 자신들의 말을 주장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이들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담대하게 선포되지 못하면, 아무런 설득력이 없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럼 이 마음을 굳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내 안에 확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안에 복음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다른 이들에게 믿음의 선포를 할 수 없다. 이 복음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유익이 되는지를 알릴 수 없다는 것이다.
내 안에 확신이 없는데 어찌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
출애굽기 24:14-15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안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내게 얼마나 큰 은혜가 되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면, 세상 앞에서 담대해 질 수 없음을 다시한번 확인한다.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확신을 가지고 복음을 이야기 하고 있나?
내가 우리 성도들에게 이런 확신을 가지고 복음을 이야기 하고 있나?
내가 세상에 이런 확신을 가지고 복음을 이야기 하고 있나?
이 땅에 삶이 끝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고,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있을 때만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확신을 담대하게 선포해야 한다. 가르쳐야 한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누구 앞에서도 이 확신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것이 되도록 선포하기로 결단한다. 물론 말로 하는 선포가 아니라, 삶으로 보여주는 선포가 되기로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 말씀에 위배되지 않는 한 나라에 순종하며, 선한 일을 행하고, 비방하지 않고 다투지 않고 관용와 온유함을 드러내기로 한다. 오늘도 손해보는 삶을 살아낼 것이다.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 저의 삶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내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선포되게 하소서. 우리 가족에게, 성도들에게, 나아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으로 살아야만 하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하소서. 나의 유익이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손해보게 하소서.